-
성범죄 감독 로만 폴란스키, 아카데미 제명 철회 소송 패소
최근 아카데미 회원 영구 제명 철회를 요구하는 소송을 냈다가 패소한 로만 폴란스키 감독. 사진은 2017년 자신의 영화 '실화: 숨겨진 비밀'로 칸국제영화제에 참석한 모습니다.
-
[더오래] 흑인여성 무시한 세상에 하이킥 날린 그들
━ [더,오래] 현예슬의 만만한 리뷰(82) 영화 '히든 피겨스' 우리는 누구나 ‘처음’에 대한 설렘을 가지고 있습니다. 첫사랑, 첫 키스, 첫 입사… 어떤 명사에 ‘처음
-
'아동성범죄' 폴란스키에 佛세자르 감독상…여배우 퇴장 항의
지난 28일(현지시간) 프랑스 최고 권위 영화상 세자르영화제가 성범죄 혐의에 연루된 로만 폴란스키 감독(사진)의 새 영화 '장교와 스파이'에 감독상 등 3관왕을 수여하며 논란에
-
"인생 최대실수는 외도·이혼" 영화찍다 오열한 '막장남' 애플렉
지난해 3월 영화 시사회에 나타난 벤 애플렉. 알콜 중독부터 자신의 외도로 인한 막장 이혼까지, 다양한 흑역사를 쓴 직후였다. [AP=연합뉴스] 할리우드 대표 훈남에서 막장남
-
포트먼 드레스 ‘깨알자수’ 뭐지? 봉준호에 가린 오스카 명장면
2020년 아카데미 시상식의 주인공은 단연 ‘기생충’과 봉준호 감독이었다. 그러나 잊지 말자. 스포트라이트는 덜 받았지만, 의미와 재미를 갖춘 명장면들이 있어 올해 아카데미는 더
-
‘기생충’ 이번엔 미국작가조합 각본상…봉준호 “어메이징”
1월 25일 (현지시간) 미국 배우조합상(PGA) 시상식에 참석한 봉준호 감독 [연합뉴스] “정말 놀랍습니다! (It‘s amazing)” ‘기생충’이 또 해냈다. 1일(현지시간
-
봉준호 칸·아카데미 동시석권 보인다···1955년 딱 한번 수상
13일 '기생충'이 제92회 아카데미 시상식 작품상 및 6개 부문 후보로 발표되자 북미 배급사 네온이 자사 트위터에 자축의 이미지를 올렸다. [사진 네온] “‘패러사이트’ 곽신애
-
NYT "송강호 남우조연상 후보 노려볼 만"…오스카 후보 오늘밤 발표
12일 열린 제 25회 ‘크리틱스 초이스 어워즈 시상식’에서 밝게 웃고 있는 봉준호 감독. '기생충'은 최우수 외국어영화상을 받았다. [AP=연합뉴스] 오늘 발표되는 제92회
-
봉준호 '기생충' 영국아카데미 작품상 등 4개 부문 후보에
골든글로브 트로피를 함께 들고 포즈를 취한 봉준호 감독(가운데)과 배우 이정은, 송강호. [UPI=연합뉴스] 한국영화 첫 골든글로브 외국어영화상을 수상한 봉준호 감독의 '기생충
-
영국 50 파운드 지폐 초상인물은 누구…천재 수학자 앨런 튜링
50 파운드 지폐 초상인물 발표하는 마크 카니 영란은행 총재. [AFP=연합뉴스] 영국에서 고액권인 50파운드(약 7만4000원) 지폐의 초상인물로 천재 수학자이자 현대 컴퓨
-
트럼프 “흑인 위해 많은 일 했다”…美영화감독 비판 반박
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. [AP=연합뉴스] ‘제91회 아카데미 시상식’에서 각색상을 수상한 스파이크 리 감독이 수상 소감을 통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을 비판하자, 트럼프
-
화이트 오스카 그만…블랙·이민자·여성 껴안은 아카데미
올해 아카데미 연기상 수상 배우들. 왼쪽부터 라미 말렉, 올리비아 콜맨, 레지나 킹, 마허샬라 알리. [AP=연합뉴스] “무차스 그라시아스(Muchas gracias, 매우 감사
-
스파이크 리 감독 “2020년 대선엔 옳은 선택”…트럼프 정조준
영화 '블랙클랜스맨'으로 '제91회 아카데미 시상식'에서 각색상을 수상한 스파이크 리 감독이 수상 소감을 말하고 있다. [로이터=연합뉴스] ‘제9
-
아카데미시상식, ‘그린 북’ 작품상 수상…‘보헤미안 랩소디’ 4관왕
영화 ‘그린 북’ 포스터. [사진 CGV 아트하우스] 영화 ‘그린 북’(피터 패럴리 감독)이 작품상의 영예를 안았다. ‘그린 북’은 25일 오전(한국시간) 미국 캘리포
-
[삶과 추억] '아마데우스' 밀로스 포만 감독 별세
밀로스 포만. [로이터=연합뉴스] 영화 ‘아마데우스’, ‘뻐꾸기 둥지 위로 날아간 새’ 등으로 유명한 체코 출신 미국 감독 밀로스 포만(사진)이 13일(현지시간) 미국 코네티컷주
-
폭력과 차별을 묻다 … 현실 같은 픽션, 픽션 같은 현실
‘쓰리 빌보드’의 샘 록웰(왼쪽)과 프란시스 맥도먼드. [사진 각 영화사] 비극은 이미 벌어졌다. 딸 아이가 잔혹한 범죄로 숨진 지 여러 달 지났건만, 범인이 잡히긴커녕 수사는
-
‘셰이프 오브 워터’ 4관왕 … 감독상 멕시코 출신 델 토로 “나는 이민자”
‘셰이프 오브 워터’로 감독상·작품상을 받은 기예르모 델 토로 감독. [AP=연합뉴스] “백인들만의 잔치(#OscarsSoWhite)”라는 비난은 과거에 묻었다. 제90회 미국
-
"나는 이민자" 아카데미 작품상‧감독상은 기예르모 델 토로
5일 열린 제90회 미국 아카데미 시상식 최다 4관왕을 안은 영화 '셰이프 오브 워터:사랑의 모양'. [사진 이십세기폭스코리아] “백인들만의 잔치(#OscarsSo
-
사랑의 본질 그린 ‘셰이프 오브 워터’, 아카데미 작품상 차지하며 총 4관왕
올해 아카데미 최다 13개 부문 후보에 오른 길예르모 델 토로 감독의 '셰이프 오브 워터:사랑의 모양'. [사진 이십세기폭스코리아] 영화 ‘셰이프 오브 워터:사랑의
-
순도 100%의 귀여움, 이 곰을 어찌할 것인가
첫 직장에서 해고된 패딩턴은 북실북실한 털로 고층빌딩 등 창문닦기에 나선다. [사진 누리픽쳐스] ‘전편만한 속편은 없다’는 말은 역설적으로 전편을 능가하는 속편이 나올 때 빛을
-
감방생활도 바꿔놓은 패딩턴의 매너...전편 능가하는 호평
영화 '패딩턴2'. [사진=누리픽쳐스] ‘전편만한 속편은 없다’는 말은 역설적으로 전편을 능가하는 속편이 나올 때 빛을 발한다. 8일 개봉하는 영국산 가족영화 ‘
-
영화 ‘문라이트’ 뒤에 제작자 브래드 피트 있었군
무려 175관왕이다. 지난달 26일(현지시간) 미국 로스앤젤레스 돌비극장에서 열린 제89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수상작이 번복되는 해프닝 끝에 작품상을 수상한 ‘문라이트’(2월 22
-
[매거진M] 반(反) 트럼프 구호부터 역대급 해프닝까지, '깜놀' 오스카
과연 오스카는 오스카였다. 사회자 지미 키멜의 (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을 겨냥한) 살벌한 농담부터 존 레전드, 저스틴 팀버레이크, 스팅 등의 축하 공연, 작품상의 주인공이 뒤바뀌는
-
오스카의 별들, 거대한 트럼프 풍자쇼
━ 화제 쏟아낸 아카데미상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작품상으로 잘못 호명돼 무대에 오른 ‘라라랜드’ 제작진. 소감까지 밝혔으나 2분30초 만에 ‘문라이트’로 정정되며 배리 젱킨스